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품으로 단어 익히기] 사봉 드 마르세유 프랑스에서 구매한 물건들로 소소하게 단어를 익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부터 사전을 찾아가며 제품에 직접 메모해보고 있다. 사봉 드 마르세유 Savon de Marseille 프랑스에서는 꽤 유명한 비누라고 한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었고, 가격이 저렴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특히 많이 쓰셨다고. 비누 하나로 몸 여기 저기에 다 사용하고 빨래할 때나 욕실 바닥 청소할 때도 쓴다고 한다. 프랑스에 여행 가면 '르 쁘띠 마르세유'라는 브랜드의 바디 워시, 샴푸 등을 많이 사오는데, 마르세유에서 이런 바디 제품을 많이 만드나 싶기도 하다. 옛날에 마르세유에 이런 것들 만드는 공장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정사면체 모양이라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아서 잘라서 쓰려고 했는데 프랑스에.. 더보기 프랑스어, 그 시작 #1 내가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 2016년 3월이었다. 평소에 프랑스어 소리에 호감을 갖고 있었고그즈음 프랑스인 친구가 생겨서 '이참에 한번 배워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별 고민 없이 학원에 등록했다.월수금 저녁반으로 월10회 수업하는 초급 코스였다. 이제 나도 우아하게 들리는 프랑스어를 할 수 있게 되는구나, 하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던 것 같은데......너어어무 어려웠고 자꾸만 마음이 심란해졌다. 프랑스어가 워낙에 쉽지는 않다고 하지만이렇게 어렵게 느껴진 데에는 나의 외국어 발자취(?)도 한몫 하는 듯하다. 영어는 한국인 대부분이 그렇듯 입시를 위한 문법과 독해 위주의 그렇고 그런 과정을 거쳤으므로그렇고 그런 수준이니 일단 빼자. 성인이 되어 배운 외국어에 대.. 더보기 [시원스쿨 프랑스어] 톡톡실전회화 작년부터 시원스쿨 프랑스어 강의를 수강 중이다. 요즘은 '톡톡! 실전회화'를 듣고 있다. 오늘은 14강! ↑강의 화면을 캡처하고 싶었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스크린샷이 안 돼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화면- 매일 한 개씩 들었으면 좋겠는데 계획일 뿐... 실제로는 일주일에 두세 개 듣는 것 같다.6월쯤 프랑스에 가게 될 것 같은데 그때 프랑스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